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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둥이맘' 황신영, '오둥이'부부 도우러 출동 "여덟 아기들 모일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5-27 23:09 | 최종수정 2022-05-28 07:3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우먼 황신영 부부가 오둥이와 처음 만났다.

27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오둥이 부모님 도와드리러 출동"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황신영은 "우리나라에 34년만에 탄생한 다섯쌍둥이… 저희는 힘든 것도 아니였네요"라며 "삼둥이 잠시 부모님께 맡겨놓고 다섯쌍둥이 부모님 도와드리러 다녀왔어요. 지금이 제일 힘드실걸 너무나도 잘 알기에,,, 오늘 마침 오둥이가족 처음으로 수영장 외출 하신다고 하여 일손이 부족 하실 것 같아 저희부부 출동쑤베베"라고 설명했다.


"오둥이 부모님 얼굴 뵙자마자 눈물날뻔 했지만 오둥이 부모님께서 밝게 웃으시면서 얘기해주셔서 저희부부 뭔가 서로 힘들다고 투정했던 날들을 반성하게 되네요"라는 황신영은 "오둥이 부모님 정말 존경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수영장을 찾은 오둥이들의 모습이다. 황신영 부부는 오둥이들의 물놀이를 돕고 있다.


지난해 11월 34년 만에 다섯 쌍둥이가 태어났다. 다섯 쌍둥이의 부모는 1991년생 동갑인 군인 부부 육군 17사단 수색대대 김진수 대위와 정보대대 서혜정 대위 부부로 알려졌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 12월 5세 연상의 광고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9월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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