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11개월 아기가 되자 자기주장이 엄청 강해진 윤스리. 기저귀 갈기, 옷 입히기가 정말 너무너무 힘들어졌고 뭐좀 도와주고 거들려면 혼자 하겠다고 손사래 치고 소리 지르고 울고 짜증낸다. 밥 먹을 때 숟가락, 물통, 그릇 떨어뜨리는건 기본인데 밥 먹고 나서 손이랑 얼굴 씻을 때 화내다 못해 내손가락 꽉 깨물고 못물게 무반응 하니까 자기 손가락 부르르 떨면서 꽉 깨문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놀라서 검색해보니 이 맘때 아가들 다 그런거라고, 자연스러운 건데 다치지 않게 다른 곳으로 관심 돌려주라고. 오늘 멘붕. 어려운 엄마되기. 내 마음과 다르게 예쁜 아가사진. 돌사진. 잘 크고 있다. 침착하자"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지혜가 공개한 사진은 11개월 돌을 맞은 딸의 돌사진 촬영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지혜의 눈매를 닮은 딸 윤슬은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돌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지혜는 물론 남편, 딸과 함께 가족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