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나 혼자 산다' 허니제이가 '축제 여왕'으로 변신한다. 3년 만에 대학교 축제에 초대받은 그는 밥도 마다하고 축제 예습(?)에 열중, 극과 극 비주얼까지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이날 허니제이가 잘 차려진 아침 밥상도 마다하고 '직캠'에 푹 빠진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늘 뛰어난 요리 실력과 독특한 메뉴 조합으로 침샘을 저격하던 그가 무슨 일로 입맛까지 잃은 채 하염없이 직캠만 바라보고 있는 것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홀리뱅 창단 멤버까지 허니제이의 집에 찾아와 '축제 여왕'으로 완벽 변신을 돕는다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입고 있는 바지부터 자르는 기이한 행동을 보여주는가 하면, 허니제이의 엄살과 귀차니즘에 지지 않고 무한 잔소리를 쏟아내는 등 쉴 틈 없는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허니제이는 "공연할 때는 무조건 세 보여야 된다"며 셀프 스타일링까지 감행, 화장은 물론 폭탄 맞은 듯한 헤어까지 손수 준비했다는 후문. 메이크업 최고난도라는 눈썹, 속눈썹, 립까지 순식간에 완성하며 홀리뱅의 '수장' 허니제이와 '순둥이' 정하늬를 오가는 스킬을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그가 대학교 축제 분위기를 휘어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축제 여왕'으로 변신한 허니제이의 일상은 오는 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