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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칠순 넘은 母 손녀 사랑에 뭉클 "내가 늘 아프고 고생한다며"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6-06 13:11 | 최종수정 2022-06-06 13:11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이지혜가 모친의 손녀 사랑에 뭉클함을 드러냈다.

이지혜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엄마가 칠순이 넘으셨다. 코로나에 걸리신 후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대상포진까지 한동안 몸이 꽤나 안 좋으셨다. 그런 엄마는 내가 늘 아프고 고생한다며 손녀딸만 만나면 그 체력에 미친듯이(?) 놀아주신다. 그러고는 밤에 기절하신다면서ㅠ 그래서인지 태리도 요다요나 할머니를 무척이나 따른다. 건강하게 오랫동안 우리 옆에 있어줘요 엄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 태리와 어머니의 사진이 담겼다. 이지혜의 어머니는 손녀딸 태리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며 함께 놀아주는 모습. 딸의 힘듦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열심히 손녀딸과 놀아주는 엄마의 모습이 뭉클함을 부른다.

이에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은 "읽으면서도 마음이 몽글몽글해요..오래도록 곁에 건강하게"라고 댓글을 남겼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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