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 밤낮 바뀌었다고 하니 다들 100일의 기적을 믿으라고 응원해주셨는데 다행히 밤잠을 자기 시작했고요. 수유 텀도 잡히고 있어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그런데 이번엔 젖몸살의 습격을 받았어요. 오 마이 젖..!! 내 가슴 돌덩이. 모유 수유를 한바탕 끝내고 웃어봅니다. 아하하하. 웃는 자가 일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민정은 딸을 품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민정은 육아로 힘든 와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으며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앞서 김민정은 딸의 이름을 공개하며 출생신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온 가족이 고민한 끝에 딴딴이 이름은 '조아인'으로 지었답니다. 출생신고 하는데 기분이 묘했어요. 등본에 우리 3명 이름이 나란히 있는데 뭉클하더라고요"라며 "아인아. 우리 같이 재밌게 살아보자"고 밝혔다.
한편 김민정은 KBS 아나운서 입사 동기인 조충현과 2016년에 결혼해 지난달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