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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스 스타 톰 행크스가 전설적인 슈퍼스타 엘비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엘비스'(바즈 루어만 감독)를 통해 파격 변신에 나섰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와 '필라델피아'로 2년 연속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라이언 일병 구하기' '캐스트 어웨이' '다빈치 코드' '토이 스토리' 시리즈 등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성공을 거두며 오랫동안 전 세계 영화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톰행크스. '물랑 루즈' '위대한 개츠비' 바즈 루어만 감독의 신작 '엘비스'에 합류, 지금껏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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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엘비스의 부인 프리실라 프레슬리로부터 "톰 행크스는 파커 대령 그 자체"라고 극찬을 받은 톰 행크스는 현실 세계에 있을 법한 빌런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며 소름 끼치는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더해줄 예정이다.
'엘비스'는 트럭을 몰던 무명가수 엘비스가 그를 한 눈에 알아 본 스타메이커 톰 파커를 만나 단 하나의 전설이 되기까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음악과 무대,그보다 더 뜨거웠던 삶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스틴 버틀러, 톰 행크스, 올리비아 데종 등이 출연했고 '위대한 개츠비' '오스트레일리아' '물랑 루즈' '로미오와 줄리엣'의 바즈 루어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월 13일 국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