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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14살' 된 가족의 안타까운 소식 "갱이가 치매에 걸렸어요"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6-25 00:51 | 최종수정 2022-06-25 05:30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의 반려견 양갱이가 치매에 걸렸다.

신봉선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08년 1월생 양갱이. 갱이가 치매에 걸렸어요.."라고 고백했다.

신봉선은 "며칠 밤낮을 울다...치매에 걸린 양갱이가 지금껏 했던 행동을 다 잊어버렸어요. 병원을 다녀오는 길에 다른 건강은 괜찮다는 말에 작은 위로를 앉고 돌아오던 길이였던 그날....갱아 그래도 언니랑 오래 있어줘"라고 털어놨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차에 탄 반려견 양갱이의 뒷모습이 담겼다. 반려견의 얼굴을 딴 방향제까지 만들 정도로 반려견 양갱이를 향한 넘치는 애정을 갖고 있던 신봉선의 슬픈 마음이 보는 이들도 안타깝게 한다.

안타까운 소식에 개그우먼 장효인은 "양갱..좋은 기억은 다 가슴 가득 있을 거예요!! 선배님 마음이 어떨지 전해지네요. 사랑스런 양갱~ 언니랑 끝까지 행복하자"라고 응원 댓글을 남겼다.

한편, 개그우먼 신봉선은 현재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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