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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항공 액션 영화 '탑건: 매버릭'(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8일 연속 흥행 1위를 지킨 것은 물론 200만 기록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29일 문화가 있는 날, 관객수가 더욱 증가하는 개싸라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탑건: 매버릭'이 더욱 뜨거워지는 '탑건 신드롬'에 힘입어 개봉 2주차 주말에도 흥행을 예고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속도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으로 초청, '취화선'(02, 임권택 감독) 이후 20년 만에 감독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개봉 첫날이었던 지난 29일 11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2위로 출발했다. '탑건: 매버릭'과 함께 쌍끌이 흥행을 주도하며 7월 초 극장가를 든든하게 지킬 전망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