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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소시탐탐' 소녀시대가 숙소 생활을 통해 각양각색 케미를 발산한다.
특히 'INFJ 룸메즈' 태연과 티파니 영은 애칭을 정하는 와중에 MBTI에 진지하게 빠져 미션을 잠시 잊는가 하면 수영과 윤아는 서로의 애칭 정하기부터 칭찬해주기까지 빠르고 유쾌하게 진행을 이어간다. 잠시 태연과 티파니 영 방에 들린 수영은 칭찬해주기 미션에 과도하게 심취한 운명론자들의 모습에 "아 이걸 이렇게 진지하게 한단 말이야?"라며 충격을 받는다.
또한 미션 점검 시간에는 '니키 크드먼', '큰다리 제너' 등 센스 있는 애칭 발표와 과거 별명 소환이 이루어진다. 이후 초상화 공개 시간에는 "참고로 나는 미술학원을 못 다녔거든"이라며 변명부터 시작한 한 멤버의 그림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반면 금손 실력으로 모두를 감탄케 한 멤버도 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