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옥순, 광수에 또 직진 "오빠가 1순위" 오열...광수 반응은? ('나는솔로')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8-02 09:46 | 최종수정 2022-08-02 09:46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옥순이 광수 앞에서 눈물을 펑펑 쏟는다.

3일 방송하는 ENA PLAY,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옥순의 눈물 고백이 공개된다.

앞서 옥순은 광수와 러브라인을 이어왔으나, 불도저 직진하는 광수에 비해 다소 애매모호한 태도를 보여서 관계가 어긋날 위기에 처했던 터. 실제로 광수는 옥순의 반응에 실망해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한 영숙, 정숙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에 뒤늦게 각성한 옥순이 '옴므파탈' 광수 지키기에 전면적으로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옥순은 광수를 마주치자마자 그를 따로 불러내, 둘만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광수의 차 안에서 진지하게 입을 연 옥순은 "우리가 나중에 슈퍼 데이트권을 얻게 되면 서로한테 쓰자"라고 제안한다. 이에 광수는 "나는 너도 매력 있다고 생각하지"라며, 아리송한 태도를 보인다. 표류하는 광수의 마음을 붙잡고 싶은 듯, 옥순은 "솔직하게 얘기할게. 나는 오빠가 1순위야"라고 고백한다. 이어 "오빠가 나한테 듣고 싶었던 얘기가 있었잖아"라고 운을 뗀 뒤, "인간은 결국 오늘을 살지"라고 말한 뒤 갑작스럽게 눈물을 흘린다.

잠시 후, 감정을 다잡은 옥순은 그간 감춰왔던 이야기를 털어놓으면서 "오해하게 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한다. 옥순의 고백에 광수는 "큰 어려움이 있었네"라면서도, "어제 들었으면 참 행복했을 것 같기도 하고…"라고 답한다. 과연 옥순의 눈물 어린 고백과 이야기에 광수가 마음을 되돌릴지 초미의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극사실주의 연애 예능으로 꼽히고 있다.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출연자들의 심리를 분석하거나 공감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