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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양미라의 동생 양은지가 괌 여행 중인 근황을 전했다.
양은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불…내 자신이 너무 싫었던 날. 그런데 화난다고, 슬프다고 주저앉아 운다고 뭐 달라지나? 그냥 5분만에 심호흡 한번 크게 하고 정신 차리고 하하호호 더 크게 웃어버렸지뭐. 대신 애들아, 돌아갈때 초콜렛 하나도 못사줘.. 여행 경비 다 털렸어~그렇게만 알아…. ㅋㅋㅋ 미안하다 엄마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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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은지는 2009년 축구선수 이호와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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