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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탁이 글로벌 친구들과 함께 '19금 정력 토크'를 가동한다.
'자만추'의 미련을 떨친 영탁은 곧장 이들을 위한 '계곡 맞춤형' 토속 음식을 거하게 주문한다. 능이버섯 백숙의 매력에 푹 빠진 남자들은 폭풍 먹방을 펼치고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영탁은 "부추가 정력에 좋다, 킵 고잉(Keep going)~"이라고 외치며 정력 토크에 시동을 건다. 세 남자들은 "걱정 없지"라며 '정력 근자감'을 폭발시키지만, 영탁은 "40대면 걱정해야 돼..."라며 소심하게 받아쳐 짠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던 중, 여자친구와의 연애담, 각종 기념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영탁은 "오래 만났던 여자 친구가 있었다"며 "매년 기념일을 챙겼다"고 고백한다. 이후 이들은 '데이트 비용' 논쟁을 하다가, 'OO'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다. 안드레아스는 급기야 "어떻게 OO을 안 하고 결혼할 수 있는지 신기하다"라며 개방적인 사고를 드러낸다. 과연 이에 대한 영탁의 생각은 어떠할지, 글로벌 신랑감들과의 열띤 연애담론에 관심이 치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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