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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공조'(17, 김성훈 감독)의 후속편인 액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 속 다니엘 헤니가 해외파 형사로 글로벌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이석훈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 단계에서부터 다니엘 헤니를 염두에 두고 잭 캐릭터를 구상했다"고 전한 만큼 다니엘 헤니는 제 옷을 입은 듯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올 추석 관객들의 마음을 뒤흔들 전망이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추석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