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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현빈 "'공조' 멤버들과 다시 재회, 시너지 배가 됐다"

기사입력 2022-08-16 11:13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제작발표회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배우 현빈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여의도=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22.08.16/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현빈이 "'공조' 멤버들과 다시 재회, 시너지가 배가 됐다"고 말했다.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액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엘리트 북한 형사 림철령 역의 현빈, 짠내 나는 남한 형사 강진태 역의 유해진, 강진태의 처제이자 겁 없는 직진 본능을 가진 박민영 역의 임윤아,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 역의 진선규, 그리고 이석훈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협상'(18, 이종석 감독) '창궐'(18, 김성훈 감독) 이후 무려 4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한 현빈은 "'공조2' 이야기가 나올 때부터 '공조'를 같이 한 배우들이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이렇게 다시 만나니 편한 것도 편하지만 시너지가 배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7일 추석 연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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