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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한재림 감독, MAGNUM 9 제작)이 개봉 18일 만에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비상선언'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전 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로 극찬 받고 있어 장기 흥행을 더욱 기대케 한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고 '더 킹' '관상' '우아한세계'의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