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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우여곡절 많은 '비상선언', 18일 만에 값진 200만 돌파 쾌거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8-21 11:5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항공 재난 영화 '비상선언'(한재림 감독, MAGNUM 9 제작)이 개봉 18일 만에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비상선언'이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18일째인 지난 20일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비상선언'은 200만 관객 돌파와 함께 올여름 극장가 한국 영화 기대작들의 흥행 릴레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다채로운 장르와 각각의 매력을 가진 한국 영화들이 올여름 무더위와 폭우를 피하는 관객들을 극장가로 이끌고 있는 것.

이에 감사의 의미로 배우들의 2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송강호, 이병헌, 임시완, 김소진이 '사랑합니다, 200만 관객 관람선언, 감사합니다'라며 함께 인사를 전했다.

'비상선언'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과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은 전 세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로 극찬 받고 있어 장기 흥행을 더욱 기대케 한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고 '더 킹' '관상' '우아한세계'의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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