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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일본 배우 카가와 테루유키가 성추행 논란에 휘말렸다.
카가와 테루유키는 일본의 명문대 도쿄대를 수석 졸업한 수재로 일본의 국민배우로 사랑받았다.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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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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