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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꽃 장식만 중형차 한 대 값, 럭셔리 결혼식에 이어 파리 신혼여행이다. 요정의 웨딩답다.
손연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또 다른 신혼여행 인증샷을 올렸다.
앞서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손연재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손연재가 선택한 웨딩홀과 본식 웨딩드레스가 공개됐다.
웨딩 플래너는 해당 결혼식장에 대해 "층고가 높고 웅장해서 럭셔리 웨딩으로 손꼽히는 웨딩홀이다"라며 "입장하는 곳부터 계단, 포토월, 웨딩 케이크까지 전부 풍성한 생화 장식으로 꾸며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꽃 장식 비용만 중형차 한 대 값이 들어간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손연재의 웨딩드레스에 대해서는 "얼마 전에 배우 손예진 씨가 결혼식에 입어서 화제가 됐던 브랜드와 동일하다. 손연재 씨가 입은 드레스는 2023년도 봄 시즌 신상 드레스다. 손연재 씨는 상체 부분이 원숄더인 드레스를 선택해 손연재만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1일 9살 연상의 글로벌 헤지펀드 한국법인의 대표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손연재의 결혼식에는 배우 이민정을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중한 인연을 맺은 배우 왕지원, 오윤아, 리듬체조 선배 신수지와 모델 아이린이 참석했다. 손연재의 결혼식 축가는 가수 바다,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 가수 케이윌, 에일리가 맡았다.
손연재는 결혼식 축의금 약 5000만 원을 소아 환우들이 있는 어린이 병원에 기부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