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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초점] "매일 취해야만해"…남태현, 마약 파문 첫 심경글 삭제→♥서민재와 결별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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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초점] "매일 취해야만해"…남태현, 마약 파문 첫 심경글 삭제→♥서민재와 결별했나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남태현이 마약 투약 의혹 이후 올렸던 첫 심경글을 삭제했다.

남태현은 3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마음이 찢어져요. 그대 다신 볼 수 없겠죠. 이젠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네요. 어디로 가는 건가요. 거긴 행복하겠죠. 그대 이제 아름다운 미소만 지어요"라고 운을 뗀 그는 "매일 취해야만 하고 억지로 두 귀를 막죠. 어느샌가 내 마음은 울고 있고 잊어보려 눈을 감으면 어제가 기억이 안 나요. 그대 나와 같았나요. 시간이 지나서 우리 다시 만나면 그 시절 하지 못했던 수많은 이야기를 들어줄래"라고 호소했다.

이어 "살기 바빴고 늘 보고 싶더라. 더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야. 이젠 네 옆에 있을게. 어딜가나 넌 웃고 있는데 그 미소 뒤에 숨겨진 아픔 어쩌면 난 알고 있었지. 막연하게 잘 지내겠지라고 생각?어. 좋아 보이니까. 너무 늦은 걸 알지만 정말 미안해. 사랑하는 나의 친구야. 잊지 않을게 영원히"라고 적었다.

[SC초점] "매일 취해야만해"…남태현, 마약 파문 첫 심경글 삭제→♥서민재와 결별했나

해당 게시글은 남태현이 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에 입건된 뒤 처음 올린 심경글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글의 내용이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먹먹한 심경을 담고 있는 터라 서민재와 결별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런가하면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남태현이 '매일 취해야만 한다'는 문구를 적은 것은 부적절한 표현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논란이 불거지자 남태현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SC초점] "매일 취해야만해"…남태현, 마약 파문 첫 심경글 삭제→♥서민재와 결별했나

남태현은 지난달 '하트시그널3'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서민재의 폭로로 마약 투약 의혹에 휘말렸다. 서민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태현 필로폰함. 그리고 저 때림. 남태현이랑 나 뽕쟁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가 삭제했다. 그러나 자신의 방과 사무실 캐비넷 등에 주사기가 있다는 등 구체적인 정황을 폭로한 탓에 네티즌들은 경찰에 남태현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보했고, 경찰도 수사에 착수했다.

그러자 남태현은 "연인 사이에 다툼이 있었지만 잘 화해했다. 사적인 문제로 이렇게 많은 분들께 심려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렸지만 마약 투약이라는 범죄 사건을 연인간의 사랑싸움으로 덮으려는 모양새에 네티즌들은 분개했다. 결국 말 돌리기에 실패한 남태현은 사과문을 삭제해버리는 진정성 없는 모습을 보여 또 한번 맹비난이 일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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