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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탁재훈과 김준호가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한편, 빗속에서 첫 타자로 나선 김준호는 본인만의 느릿한 루틴으로 경기를 이어나가 시선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탁재훈은 "도대체 언제 치는 거야!"라며 끝내 화를 참지 못하고 폭발했다. 급기야 뿌연 안개까지 덮치며 시련을 예고했다.
그러나 웃음기 쏙 뺀 집중력으로 반전 실력을 선보인 두 사람은 우승은 따놓은 당상이라며 "우승하면 한우 세트를 돌리겠다"는 등 통 큰(?) 공약까지 내걸어 母벤져스를 기대감에 부풀게 했다.
'미우새'의 자존심이 걸린, 반전의 한판 속 탁재훈과 김준호의 '골프 대회' 비하인드 스토리는 4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