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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17세 연하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휘순은 17일 자신의 SNS에 "연애할 때 우리. 뭔가 풋풋해 보이네요. 부암동 경치 좋은 카페에서 찍었던 사진인데 제일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광장시장 들러 감자전도 먹고 육회 비빔밥도 먹고 그런 날이었습니다. 오늘까지도 함께해주는 예둥아 고마워. 표현력 약한 남편 이제 재미교포처럼 스윗해질게"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개그맨 박준형은 "어떤 앱을 쓰길래 이리 잘 생겼누"라고 댓글을 남겼고 박휘순은 "어플 안 썼다"고 답했다.
박휘순과 천예지 씨는 2020년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 등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