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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모델 한혜진이 기안84를 시골집 첫 손님으로 초대했다.
이날 한혜진은 강원도에 시골살이를 꿈꾸며 6평의 농막과 텃밭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첫 손님으로는 '의동생'으로 알려진 기안84다. 한혜진은 기안84에게 "나의 대저택이다. 누나 집이야. 일로 이사왔어"라고 소개했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은 "내가 자식이 생겼거든"이라며 직접 부화시킨 병아리를 소개했다. 10마리 중 3마리가 부화 됐으며, 그 중 한 마리의 이름이 '기안이'였다고. 두 사람은 아이를 보는 것처럼 순수한 동심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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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누나 요즘 만나는 사람 없어요?"라고 물었고, 한혜진은 "없어 이자식아"라고 답했다. 그러자 기안84는 "그 사이에 한 3명 만났다면서요"라며 자연스럽게 루머를 생성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한혜진은 "기안아 여자친구 생기면 여기로 데려와. 아무도 모르는데서 밀월여행을 즐겨봐"라고 했고, 기안84는 "욕먹지 않을까요? 뭐 이런델 데려왔냐고"라고 반문했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한혜진에게 입구 가운데 얼굴 그림을 그려주는 선물을 제안, 그림을 그리는 한혜진의 어머니에게 긴급 유화 물감을 공수했다. 하지만 기괴한 한혜진의 표정을 그려내 화를내자, 기안84는 "귀신도 안 드는 기세다"면서 '혜진궁'이라는 이름까지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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