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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비비의 '스위트홈2' 출연이 불발되면서 걱정과 함께 응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비비는 촬영 일정 등 시기적인 문제를 이유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시즌2 출연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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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소속사 대표인 타이거JK를 향해 비난의 시선이 쏠리며 일이 커지자 비비는 다음날 "갑자기 걱정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세상을 놀라게 할 만한 앨범을 작업하고 동시에 좋은 콘텐츠도 준비하면서 번아웃 비슷한 게 온 것 같다. JK오빠와 미래 언니가 많은 오해를 받고 있는데 제가 힘들 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다"라며 수습에 나섰다.
모든 걸 차치하고 어쨌든 이 결정에 가장 마음 쓴 사람은 비비 본인일 터. 또 다른 날갯짓을 위한 디딤돌이었길 팬들은 아쉬움 속에서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비비는 2017년 타이거JK, 윤미래의 노래 'Ghood Family'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데뷔했으며 웹예능 '여고추리반' '마녀사냥2022' 등에서 활약하며 전천후 스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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