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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PLAY X SBS PLUS '나는 SOLO' 10기 영호가 자신과 영식을 '최종빌런' 후보에 올려놨다.
이에 10기 영자는 "감정기복 극대노 영자"라고 댓글을 달며 참전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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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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