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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족에게 배신 당하고도 박수홍이 원하는 건 모친과의 관계 회복이다. 그러나 과거 박수홍과 모친의 사주가 재조명되며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박수홍은 2016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사주를 보러 갔다. 당시 역술인은 "결혼 해도 안 해도 그만 아니냐"며 "결혼운이 때가 있다 하지 않냐. 40대는 힘들고 50대는 돼야 누구와 사는 게 적합하다고 본다. 흘러가는 대로 보고 있다"고 밝혀 박수홍을 놀라게 했다. 실제로 박수홍은 지난해 52세의 나이로 혼인신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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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수홍의 친형은 박수홍의 출연료 등 약 116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또 박수홍은 이와 별도로 지난해 6월 친형 부부를 상대로 86억 원 가량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그러나 박수홍의 부친은 모든 횡령과 자산 관리를 자신이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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