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에는 데이트 중인 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모습이 담겨있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부부. 이때 달달한 눈빛, 팔짱을 꼭 끼는 등 애정 가득한 부부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신애라는 "가족안에선 일상이 되어 감사한 줄, 대단한 줄 모르고 지나가는 일들이 참 많지요. 가끔은 일부러라도 되새기며 살아야 할 거 같아요"라면서 "물론 이어서 더 잘 떠오르는 단점들은 잠시 접어두어야겠지요"라며 웃었다. 그는 "오늘은 남편의 존경스러운 점들을 생각해봤어요"라면서 "첫째, 매일 운동한다. 둘째, 매일 아침저녁 부모님께 안부를 여쭌다. 셋째,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쓴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신애라는 "남편의 세 번째 소설이 출간되었어요.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만드는지 창의력 없고, 글 못쓰는 저는 신기 할 따름이네요"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