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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고우림이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OST에 합류하면서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 멤버 고우림이 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OST의 세 번째 주자로 출격했다.
'삐에로'는 애수 어린 선율과 유려하고 기품 있는 사운드로 극 중 인물인 나근우(안재욱 분)의 서사에 깊이를 더해주는 어덜트 컨템포러리 넘버다. 체코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CNSO)의 실키한 사운드와 비애의 정서를 더하는 만돌린의 조화가 듣는이들에게 짙은 페이소스를 전한다.
특히 가창에 참여한 고우림의 낮고 멜로우한 보컬이 힘을 보태며 드라마의 몰입감을 더하고, 극의 매력을 한층 극대화해 완성도를 높였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졌던 욕망과 위선의 삶, 그들의 비밀에 대한 폭로이자 가진 자들의 추락 스캔들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입체감 넘치는 캐릭터들과 김선아, 안재욱, 이미숙 등 명품 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포스가 파격적인 서사를 이끌며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고우림이 가창에 참여한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세 번째 OST '삐에로'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김연아는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최근 3년간의 교제 소식을 알리며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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