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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김지호, 49세인데 '인간 폴더'가 가능? 집공사로 받은 스트레스, 이렇게라도 풀었기를…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10-17 21:27 | 최종수정 2022-10-17 21:29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49세의 '인간 폴더'가 따로 없다. 12월이 되면 조용히 산속에 들어가 며칠 있다오겠다는 김지호인데. 이미 득도의 경지에 오른 듯 하다.

김지호는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오늘은 한시간반 틈나는 시간에 햇살이 너무좋아 고요한 시간속에 잠시 호사를 즐겼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김지호는 집 거실에서 따스한 햇살을 온 몸으로 받으며 요가 수련 중이다. 고난도 동작을 하고 있는 김지호는 50세를 앞둔 나이에도 몸을 반으로 접는 등 엄청난 유연성을 자랑했다.

앞서 김지호는 집공사때문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호소한 바 있다.

"모든 일에서 그러는건 아니지만 요즘 집공사를 하며 너무 머리가 아프다"라고 말문을 연 김지호는 "욕심과 완벽주의가 날 괴롭히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모든 선택은 후회투성이 이고..하루종일 서치하고 캡쳐하며 자료를 모으지만..그건 그 사람들의 취향일뿐 난 아닌거다.ㅜㅜ"라며 한번쯤 인테리어를 고민했을 이들이라면 폭퐁 동감했을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몸살이 났다.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이 몸을 치는것이다. 거의 한달이 다 되어가는 감기에 이젠 심한 충농증으로 이어져 엄청 센 항생제로 내몸의 균을 인위적으로 죽이는 작업을 하는중이"라고 괴로움을 호소했다.

또 수능을 30여일 앞둔 수험생 학부모로서의 어려움도 털어놨다. "아이 입시로 장거리 운전이 연속되고 시간?기며 늦었다를 입에 달고 서두르며 사니 지금 어디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너무 괴롭다.ㅜ"고 밝힌 김지호는 "모든것이 끝나는 12월이 되면 조용히 산속에 들어가 며칠있다와야겠다.ㅜㅜ"라고 말했다.

한편, 김지호는 배우 김호진과 결혼했다.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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