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상엽, 김소혜가 '순정복서'로 만난다.
김소혜는 극 중 열일곱 나이에 복싱스타로 떠오른 천재복서 '이권숙' 역을 맡았다. 그랜드슬램을 앞두고 돌연 잠적한 뒤 새로운 삶을 살던 이권숙은 악질 에이전트 김태영을 만나 인생의 변곡점을 맞는다고. 드라마 '고래먼지', '최고의 치킨', '계약우정', '그녀의 버킷리스트'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으며, 영화 '윤희에게'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황금촬영상'에서 신인여우상을 받았다. 그녀의 향후 연기 변신에도 관심이 쏠리는 바다.
'순정복서'는 주어진 재능과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춘들의 아름다운 성장과 스포츠 업계 사람들의 인생을 흥미롭고 솔직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