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그룹 SG워너비의 김진호가 오늘(23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팬들을 위한 자필 편지를 남겼다.
김진호는 지난 7월 1년여간 교제했다는 연하의 신부와 결혼을 발표한 바 있다. 김진호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에정이며 SG워너비의 멤버인 이석훈과 김용준이 공동 사회를 맡아 결혼식을 빛낸다.
결혼식에 앞서 김진호는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결혼사진'을 발매했다. '결혼사진'은 '가족사진'에 이어 10년 만에 공개하는 곡으로, 비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는 김진호의 예비 신부의 목소리도 깜짝 등장했다. 이 곡은 특히 김진호가 결혼을 앞두고 결혼식에서 부르려 만들려고 했다고 밝히기도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진호는 "노래를 함께하는 사람은 삶이라는 무대를 듀엣해줄 아내"라며 "녹음실에서 손을 잡고 노래했다"고 깜짝 공개했다.
사진=김진호 개인 계정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