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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새신부 김연아가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행복한 표정이 가득한 '피겨 여왕' 김연아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됐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양가 가족 친지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하객으로는 사회자 신동엽을 비롯해, 유승민, 이상화, 김예림, 손호영, 지성, 윤성민, 크리스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축가는 고우림이 속한 포레스텔라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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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본식 드레스는 레바논 출신의 디자이너 엘리 사브(Elie Saab)의 2023 봄 컬렉션 제품으로 확인됐다. 엘리 사브 드레스는 화려하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배우 손예진, 수현 등이 착용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김연아와 고우림이 하객들에게 돌린 답례품은 김연아가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크리스찬 디올 뷰티 제품으로 20만원 상당의 파우치, 로션, 세럼, 크림 등이 담겨 있었다.
김연아와 고우림의 신혼집은 서울 흑석동의 고급 빌라로 전해진다. 한강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강변 언덕에 위치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빌라는 74평형으로 방 4개, 화장실 3개로 이루어져 있다. 김연아는 해당 빌라를 2011년 12월 매입했다. 김연아가 거주하던 이 공간은 최근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신혼집이 됐다. 현재 이 빌라에는 빅뱅 대성, 그룹 에프엑스 출신의 크리스탈이 거주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웃사촌인 크리스탈은 결혼식에도 참석해 인연을 자랑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