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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3' 조예영, 배우 재도전 선언→♥한정민도 응원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2-10-24 08:40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돌싱글즈3' 조예영이 배우 재도전을 선언했다.

조예영은 23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과거 찍었던 프로필 사진들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어릴때부터 배우가 꿈이였고 10대때부터 10년넘게 꿈을 위해 차근차근 열심히 연기활동 했었어요. 중간에 연기 가르치는 일도 했었고요. 꿈을 포기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난 뭐하고 살지..뭘 할수있지.. 막막했어요. 삶이. 그러다 쇼호스트라는 직업을 알게됐고 막 이 직업의 선호도가 높아질때 쇼호스트에 지원했었어요. 그래도 최종전까진 붙었었는데..안됐구용ㅋㅋㅋ 슬프거나 낙담하고 그러진 않았어요.^^ (이미 어릴때 오디션 많이 떨어져봐서 내성이 생겼다고나 할까요..ㅋㅋㅋ)"라고 밝혔다.

이어 "준비할때 찍었던 프로필 몇개 올려보아요^^ 각 회사마다 원하는 이미지가 다르고 방송 메이크업도 다 달라요. 이상할 수 있지만 사람 기준이 다 다르잖아요. 그래도 제 사진으로 프로필수업도 했다고 들었어요 괜히 뿌듯^^"이라고 덧붙였다.

조예영은 "연기 다시 해라, 쇼호스트하는거냐 물어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두서 없이 긴 글 적어봤어요 기회가 주어지면 성실히 뭐든 할것이고 그 기회를 잡을려구요^^ 그리고 도전할거구요~ 열심히 살겠다는 다짐이였어요^^"라고 적었다.

이에 남자친구인 한정민은 "예영아. 나는 항상 너 편인거 알지? 무엇을 어떻게 하든 너만 좋으면 나도 좋은거야 열심히 살자"라고 응원했다.

조예영은 2009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6에서 대기업에 근무하는 박지영 대리로 출연한 바 있다. 그는 현재 아버지 사업체인 특수 건축 회사에서 경영관리지원 일을 하고 있다.

조예영과 한정민은 '돌싱글즈3'를 통해 실제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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