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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 PLUS X ENA PLAY '나는 SOLO'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정숙이 폭발했다.
알지도 못하는 이들에게 '빚 상환'요구를 받는 일에 대해 더이상 참지못학 울분을 토해냈다. 정숙은 지난 29일 자신이 받은 DM(다이렉스 메시지_를 공개하며 "제발요. 진짜 신고하기 전 그만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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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7일 유튜브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진행된 '나는SOLO LIVE'에서도 정숙은 "(방송 출연하고) 좋은 것은 3이고 나쁜 것이 7이었다"라고 하소연한 바 있다.
그는 "'리치언니'라고 재산만 부각되니까 '빚만 갚아주면 정숙님 업고 살겠다'는 전화를 하루에 스무통 이상 받는다. 돈 빌려달라는 사람도 많다. 신랑이 간암걸렸다고 최하 1천만원에서 10억까지 얘기한다. 친하지도 않고 처음 보는 사람인데 기본 상식이 없는 것 같다"며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면 '정숙님 팬이에요'하면서 자기 술값도 안내고 가버린다. 그래서 3~4번을 돈을 내줬다. 나도 장사를 하니까 애매하더라. 기부하라는 말도 너무 많이 한다.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그는 "사실 스토커도 3명 정도 있었다. 100m 접근금지도 했다. 스트레스를 받아 3개월 동안 원형탈모도 생겼었다"고 말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