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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남지현과 소속사가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하고 있다.
남지현은 오는 11월 26일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단독 팬미팅 '어서 와요, 우리 집에!'를 연다. 이에 앞서 11월 1일 티켓팅을 예정해두고 있었으나 국가 애도 기간을 맞아 이를 연기했다.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인해 15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정부는 오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연예계도 추모 행렬에 동참하는 분위기. 이를 위해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 연예 프로그램들을 대규모 결방 조치했고, 이번 주 진행될 예정이었던 영화 행사와 제작발표회 등이 줄줄이 취소되는 등 안타까운 사고를 기리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