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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편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빌푸가 한국인 아내의 임신소식을 전했다.
지난 14일 빌푸는 "어제 핀란드는 아버지의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나도 곧 아버지 역할을 하게 되었음을 알리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내년 봄 3월에 나는 우리자식, 아들을 처음 만나게 됩니다"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생에서 이 새로운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용기와 사랑을 가지도록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주신 나의 부모님께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며 "#빌푸#아버지가됩니다#야호"라고 덧붙였다.
한편 빌푸는 과거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20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그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