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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올빼미'(안태진 감독, 씨제스엔터테인먼트·영화사 담담 제작)가 신작들이 개봉한 2주 차에도 개싸라기(전주 대비 더 많은 관객을 끌어 모은 것) 흥행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23일 기준 관객 수 10만1581명의 오프닝 성적을 뛰어넘어 개봉 2주 차인 30일 13만7668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 전주 대비 관객 수가 오히려 증가하며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평에 걸맞은 상승세를 보였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호평 릴레이는 '올빼미'가 선사한 영화적 경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입증한다.
이렇듯 웰메이드 스릴러로서 입소문을 타고 흥행 중인 '올빼미'는 2주차에 관객 수가 감소하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를 유지, 관객 수 상승세를 보이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