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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100만 돌파 '올빼미' 화력 뜨겁다..개싸라기 흥행 성공→'압꾸정' 공세 속 박스 1위 굳히기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12-01 08:29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올빼미'(안태진 감독, 씨제스엔터테인먼트·영화사 담담 제작)가 신작들이 개봉한 2주 차에도 개싸라기(전주 대비 더 많은 관객을 끌어 모은 것) 흥행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압도적인 긴장감과 몰입감, 수려한 미장센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오직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 '올빼미'가 2주차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까지 1위를 차지하며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올빼미'는 실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업고 개봉 2주 차에 접어들면서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를 유지해 그 저력을 입증하였다.

지난달 23일 기준 관객 수 10만1581명의 오프닝 성적을 뛰어넘어 개봉 2주 차인 30일 13만7668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 전주 대비 관객 수가 오히려 증가하며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평에 걸맞은 상승세를 보였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호평 릴레이는 '올빼미'가 선사한 영화적 경험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입증한다.

이렇듯 웰메이드 스릴러로서 입소문을 타고 흥행 중인 '올빼미'는 2주차에 관객 수가 감소하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1위를 유지, 관객 수 상승세를 보이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이 출연했고 안태진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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