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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측이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에 전속계약해지를 통지했다.
이승기는 2004년 데뷔 이후 18년간 후크 소속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총 137곡을 발표했으나 음원 수익에 대한 정산을 1원도 받지 못했다며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후 후크 권진영 대표가 이승기를 매장시키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되고,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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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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