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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상준이 과거 가상 아내로 호흡을 맞춘 은가은과 재회했다.
이후 두 사람은 요리 수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이상준의 집으로 향했다. 떡볶이를 만들던 중에도 이상준은 은가은의 바지에 달걀이 튀자, "(바지) 사줄 돈 없는데 그냥 같이 살면 안 되냐?"며 뜬금포 프러포즈를 던졌다. 나아가 그는 '아이스크림 키스'를 하려는 장난도 쳤지만, 은가은이 저지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은가은은 "이제 청첩장 나오면 연락하세요. 축가 불러줄게요"라며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이상준은 "근데 신부가 갑자기 축가 불러도 되나?"라며 네버엔딩 호감을 표현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