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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정동원이 개과천선한 일화를 소개했다.
장민호의 팩트폭격에 깨달음을 얻은 정동원은 학교 생활에 충실하는 한편, 부동산 투자에 눈을 돌렸다. 주식 투자에도 손을 댔지만 그보다는 부동산 투자에 재미를 느끼고 있다고. 그 결과 한강이 보이는 집을 직접 구하는데도 성공했다.
정동원은 "전에는 아버지가 돈 관리를 해주셨는데 1년 반 정도 전부터 돈 개념을 알고 혼자 관리하고 있다. 어디서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지가 보이니까 필요한 곳에만 쓰게 됐다. 서울을 잘 몰라서 동네를 직접 찾아보고 외우다 보니 가고 싶어지는 동네가 있어 부동산 시세 가격도 알아보고 직접 집을 구했다"고 말했다.
사춘기에 접어든 만큼 이성에 대한 관심에 눈을 뜰 때이지만 정동원은 "아직 연애 한번도 안해봤다"며 당황했다. 그는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성격이 귀여운 분이 이상형이다. 누가 봐도 여신 같다는 느낌"이라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