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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제이쓴이 홍현희 짜증 대처법을 공개했다.
8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36회에서는 서울시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한 보양식 맛집을 '돈쭐(돈으로 혼쭐)' 내주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지윤은 "예전에는 '배부르다'를 모르고 먹었다"라며 과거 활약을 언급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자신이 예민해질 때마다 남편(최동석)이 먹을 것을 찾는다고 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에 제이쓴이 "저도 아내(홍현희)가 짜증나 보이면 배달앱을 켠다"라고 거들어 다시 한번 모두를 웃게 만든다.
이후 수향, 아미와 함께 두 번째 팀으로 투입된 박지윤은 "라떼는 말이야"라면서 먹방 예능 '식신로드' 시절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한다.
그는 "우리 때는 단골집에 가면 각자 개인카드로 계산했다. 내 단골집은 내가 계산하는 시스템이었다"라면서 "다른 사람이 내는 차례면 막 주문을 한다. 하루는 제 단골집에 갔을 때 김신영이 계속 낙지를 추가해서 '그만 시켜'라고 시그널을 보냈다. 본인은 단가 6천 원짜리 떡볶이집에 갔으면서"라고 분노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