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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어머니 배우 전성애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전성애는 미자에게 "바빠도 건강을 잘 챙겨야지. 왜 양말을 안 신고 다녀?"라고 걱정, 양말을 사 왔다면서 "내가 뭐해주면 다 싫다고 한다. 재수 없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솔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미자는 "구독자가 50만 명이 되어 간다. 어제 엄청 울었다. 구독자가 천 명일 때 영상들을 봤는데 그땐 진심이었다. 오신 분들이 너무 고마웠고, 댓글을 쓰시면 닉네임도 다 외웠다. 그분들이 나로 인해 회복된다는 댓글을 보면 행복했다. 근데 최근 영상을 보니까 내가 너무 많이 변했더라. 그런 마음도 많이 없어졌다. 조회수로 인해 변했다는 걸 느낀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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