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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카타르 월드컵 16강 동점골의 주역인 김영권이 닮은꼴 삼 남매 '리아-리현-리재'와 월드컵 소집 하루 전날을 함께 보낸 사랑꾼 아빠의 시간을 공개한다.
이어 김영권은 딸 리아와 아들 리현을 위한 축구 교실을 연다. 이 가운데 김영권과 리현이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리현은 아빠 김영권을 쏙 빼닮은 축구 DNA를 자랑하며 현란한 발재간을 뽐낸다. 리현은 국가대표 수비수인 김영권을 상대로 훼이크 기술부터 비껴서 차는 기술까지 선보이며 힘찬 슛으로 골인까지 성공하는 남다른 축구DNA로 김영권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리현은 "축구 하는 게 제일 재밌어요. 축구 선수가 되고 싶어요"라며 미래의 공격수를 꿈꿨다고 해 아빠 김영권에게 물려받은 축구 사랑을 뽐낸다.
그런가 하면, 김영권이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 전 키스 세레머니의 비하인드를 밝혀 시선을 모은다. 김영권은 딸 리아와 아들 리현과 월드컵에서 골을 넣으면 알 수 있는 싸인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리아는 김영권의 팔에 가족 이름을 새긴 타투에 키스를 하는 세레머니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는 전언. 월드컵 소집 하루 전날까지 아이들과 애틋한 하루를 보내고 사랑이 듬뿍 넘치는 사랑꾼 면모를 펼친 김영권과 리리리 남매의 이야기는 내일(9일) 밤 '슈돌'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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