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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웅' 윤제균 감독이 작품을 연출한 계기를 밝혔다.
'영웅'은 2009년 초연과 동시에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으며 지금까지 인기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영웅'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연출을 맡은 윤 감독은 "뮤지컬과 영화의 차이는 절반의 새로움과 절반의 익숙함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넘버 자체가 익숙하다보니, 관객들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뮤지컬 공연에서 들리지 않았던 소리의 새로움을 영화 장면에 추가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웅'은 오는 12월 2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