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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출산 후 근황을 공개한다.
박미선은 "아이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예쁘지 않았느냐"고 물었고 신아영은 "솔직히 아직까지는 아이와 적응하는 기간을 갖고 있다. 서로 낯을 가리는 중"이라며 "아이가 너무 낯설어서, 처음 안았을 때 '얘가 내 배에서 나왔다고?'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미선은 "나도 똑같은 심정을 겪었다"고, 인교진은 "육아를 8년 했는데, 어차피 자식은 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더라"고 격려했다.
제작진은 "육아 선배인 박미선-하하-인교진의 '찐 경험담'에 신아영이 '63일 됐을 때가 제일 편한 거죠?'라며 '전투 육아' 모드를 재가동한다. 또한 '예전엔 녹화가 길어지는 게 피곤했는데, 아이를 낳고 나서는 반갑고 행복하더라'며 워킹맘의 솔직한 심정을 토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원조 'VCR 참견러' 신아영의 맹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