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물어보살' 20대 여성의 위험한 사연에 서장훈, 이수근도 놀랐다.
1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온갖 이상한 일을 당했다는 20대 의뢰인이 출연했다.
또 "지금은 혼자 사는데 제가 집 가는 길을 좇아왔다. 일부러 천천히 갔는데 저한테 속도를 맞추더라. 그때 편의점이 보여서 들어가려 했는데 소리를 지르더라. 사장님한테 양해를 구하고 편의점에서 숨어있었다"라며 "사장님이 둘러보더니 골목 뒤에 숨어있는 거 같다더라. 직원 분이 집 가는 길까지 데려다 주셨다"고 토로했다.
|
하지만 본가는 일산, 일터는 강남으로 출퇴근은 힘든 편이었다. 출퇴근길도 안전하지만은 않았다. 의뢰인은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어떤 사람이 나를 스윗하게 보더니 갑자기 머리를 쓰다듬더라 "라고 말해 서장훈, 이수근을 분노하게 했다.
서장훈은 "그런 일을 많이 겪는다고 느끼면 항상 주위를 잘 살펴라. 호신용품들도 갖고 다녀라"라며 여러 방법들을 추천했다. 서장훈은 또 자취방에 남자 신발을 두는 것도 추천하며 "요즘 흉흉한 일이 너무 많다"고 토로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