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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최성국이 '불타는 청춘' 출연진 중 5~8명 정도가 연애 중이라며 이들의 근황을 전했다.
자신의 프러포즈 영상 촬영을 계기로 시작된 '조선의 사랑꾼' 프로젝트가 정규편성된 것에 누구보다 기뻐한 최성국은 "제 주변 미혼남녀들이 나중에 우리 '가족'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예상했다. '국민 노총각'이었던 만큼 절친 김광규를 비롯해 주변에 싱글이 많은 그는 "제가 아는 것만 해도 '불타는 청춘' 출연진 중 5~8명 정도가 연애 중인데, 워낙 나이가 있어서 조심스러워하기도 하고 과연 결혼까지 갈까 싶기도 하다"며 "이분들을 한분 한분 모실 수 있을 것 같다"고 강력한 섭외 의지를 드러냈다.
또 그는 "앞서 제가 100명쯤 되는 싱글들을 만났는데, 독신주의자는 단 한 명도 없었다"며 "남녀 불문하고 1명쯤은 있을 줄 알았는데, 다들 '좋은 사람 있으면 만난다'고 했다"고 전했다. 최성국은 '사랑꾼 전도사'답게 "싱글로 살고 있지만 '좋은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만나고 싶은 분들을 우리가 앞으로 도와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성국은 즉석에서 "스핀오프로 '조선의 청혼꾼'을 만드는 건 어떠냐? 우리 MC들이 출장 프러포즈 팀을 꾸려서 청혼하고 싶은 분들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던져 '아이디어 뱅크'의 면모를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