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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민경이 국가대표로 사격 국제 대회에 참여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김민경은 "1부로 먼저 뛴거고 2부 타임 뛰는 선수들이 있다. 합산이 안 된 상황이었다. 여성부 52명 중 51등 했다. 실격 당한 분도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가서 총을 대여했다. 우리나라랑 몇 나라가 자기 총 소유가 안 된다. 전날 대여해서 다음날 바로 대회에 참여했다"면서 "자기 총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실탄으로 연습한다. 우리는 비비탄으로 연습했다. 한국 사람들은 조건이 안 좋다"고 했다. 김민경은 "목표는 꼴등 안하는 거였다"고 했고, 신봉선은 "내 마음 속 금메달"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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