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이자만 월100만 원'…배수진, 금수저 논란 후 들은 말 "욕먹는 이미지로 나가"

최종수정 2022-12-29 11:07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금수저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배동성의 딸 인플루언서 배수진이 친오빠의 위로글을 공개했다.

28일 배수진은 "친오빠 너무 웃겨"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수진이 친오빠와 주고받은 대화 내용이 담겼는데, 친오빠는 배수진에게 "욕만 먹는 이미지로 그냥 나가. 나중에 다 풀릴 거야", "네가 힘들면 하지 말고"라고 말한다. 이에 배수진은 "친오빠 너무 웃겨"라며 박장대소했다.

앞서 배수진은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 자신에게 '금수저' 꼬리표가 붙는다면서 "대출이자만 매달 100만 원씩 나가는데 고정적인 수입이 나올 직업이 없어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박미선은 "공주님처럼 부족함 없이 자랐으면 금수저가 맞다"며 팩폭을 날렸고, 시청자들은 배수진의 고민에 공감하지 못해 비판이 일기도 했다.

한편 배수진은 싱글맘이며 지난해 MBN 예능 '돌싱글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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