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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남편 못지 않은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박수홍은 이에 질색팔색하며 "저는 방귀도 남 앞에서 뀌어본 적이 없어요"라고 민망해했다. 그래도 김다예는 꿋꿋하게 "방귀도 저만 텄어요"라고 또 한 번 충격 고백을 이어갔다.
박수홍은 "근데 이 분은 너무 시원하게 트셔서...'빵!' 하고는 '놀리지 마앙~'이라면서 머리를 감싸 쥐니까 놀리지도 못하겠고, 내가 놀림당한 것 같아"라며 김다예의 '귀여운 방귀 트는 법'을 설명했다. 여전히 부끄러워하는 박수홍과 달리 '상여자' 김다예는 "뭐 어때요?"라며 세상 쿨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혼자보다 둘이라서 더 아름다운 사랑꾼들 그들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담은 리얼 다큐 예능으로 파일럿을 거쳐 정규 편성됐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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