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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최시원이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술꾼도시여자들2'를 빛내고 있다.
무엇보다 '거구 강북구'를 표현하려 최초로 본뜨는 과정부터 약 한 달간의 작업 기간을 거쳐 특수 분장을 준비했고, 촬영 당일에도 3시간 동안 제작 의상을 맞추는 등 외적으로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더욱이 특수 분장 이전에도 헝클어진 장발과 덥수룩한 수염으로 강렬한 비주얼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던 만큼, 매 에피소드마다 진정성 가득한 연기는 물론 과감한 도전으로 끝없는 변신을 이루며 다각적인 매력을 선사, 극의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