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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시은과 진태현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한편 박시은과 진태현 부부는 2015년 결혼해 2019년 딸 다비다를 입양했다.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해 결혼 7년 만의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출산 예정일을 20일 앞두고 유산하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진태현은 이날 "벌써 한 해가 시작하고 6일이 지났습니다. 새로이 무언가 크게 다가올 것 같았지만 사실 우리의 삶은 매일 매일 똑같습니다. 결국은 하루 하루가 가장 중요하고 그 하루라는 시간에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느냐가 우리 삶의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지어줍니다"라며 "전 크게 바뀌지 않은 삶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설명 드리면 좋을 것 같네요. 희망이 있다는 건 절망이 있고 기쁨이 있다는 건 슬픔이 있으니 모든 겪는 실제가 그냥 저와 같이 걸어가네요. 받아들이고 한 번 웃고 또 걸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프지 맙시다. 정신도 몸도 우린 잘 살아내야 하니까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